최근 유튜브 시장에서는 짧은 영상인 숏폼(short-form)과 긴 영상인 롱폼(long-form) 두 가지 종류의 콘텐츠가 공존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틱톡 (TikTok), 인스타그램의 릴스(Reels), 유튜브의 숏츠 (Shorts)등이 있다. 이 중 어떤 플랫폼이 대세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장점들이 뚜렷하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어떤 유형의 콘텐츠를 선호할까?
숏폼 vs 롱폼 당신의 선택은?
내가 주로 보는 콘텐츠는 대부분 10분 내외의 길이이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유행하는 숏폼 콘텐츠보다는 조금 길더라도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롱폼 콘텐츠를 선호한다. 하지만 가끔 1시간 이상의 분량의 콘텐츠를 보고 있으면 지루하기도 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나에게 맞는 콘텐츠 시청 방식은?
나는 아무래도 다양한 주제의 여러가지 내용들을 다루는 ‘종합형’ 콘텐츠 보다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전문형’ 콘텐츠를 선호한다. 예를 들어 여행지 소개 같은 경우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비슷한 곳이라도 가본 적이 있어서 흥미가 떨어진다. 반면 요리 레시피처럼 전문성을 요하는 콘텐츠는 직접 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있다. 또한 새로운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숏폼으로 수익창출 하려면?
2024년도 기준 유튜브 숏폼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하려면 아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 구독자 수 500명 이상
- 최근 90일간 공개 동영상 업로드 3건 이상
- 지난 1년간 총 시청 시간 3,000시간 이상 또는 최근 90일간 쇼츠 조회수 3백만 회 달성 중 한 가지 요건을 충족
- 구독자 수가 최소 1,000명 이상이고, 최근 12개월 동안의 총 시청시간이 4,000시간 이상
- 쇼츠의 경우 90일간 조회수 1천만회 달성
짧은 호흡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숏폼이지만 결국 롱폼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탄탄한 스토리구성과 퀄리티높은 연출이 필수다. 앞으로 과연 어떤 콘텐츠가 경쟁에서 살아남을까?
'TE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트코인은 전고점 갱신, 다음 타자는 이더리움? (0) | 2024.03.06 |
---|---|
비트코인, 매일 전고점 갱신중! 어디까지 올라가나? (0) | 2024.03.05 |
OpenAI Text-to-Video ‘Sora AI’ 모델 출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1) | 2024.02.29 |
아크 브라우저 (Arc Browser) 사용법 (+단축키) (0) | 2024.02.19 |
아크(Arc) 브라우저 - MZ가 열광하는 이유, 사용 후기 (0) | 2024.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