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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캄보디아 여행 D-1] 비자 신청, 캄보디아 화폐 및 환전, 유심

by 스파클 캔버스 2024. 2. 21.

 

설 연휴를 맞아 5박 6일동안 캄보디아와 베트남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ChatGPT에게 2월에 가기 좋은 나라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두 나라를 추천해주었다.

 

 

 

비자 신청부터 야간 버스 예약까지 빡센 준비가 필요한데, 프로 피그마러인 나는 여행 계획을 위해 또 피그마를 켠다.

먼저 준비물과 체크 리스트를 나열해본다.

 

음 많다.

이 중 가장 중요한 비자 신청, 유심 구입, 환전 과정을 살펴보겠다.

이 글에선 캄보디아 관련 내용을 먼저 소개하고 추후 베트남 글도 업로드 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여행자 비자 신청

먼저 아래 웹사이트에서 비자 신청을 해야한다.

eVisa를 신청하면 인당 $6이 추가로 발생하지만, 가장 안전하고 편한 방법이니 eVisa를 신청할 것을 추천한다.

출국일 3일 전에는 eVisa 발급이 불가하니 꼭 여유있게 신청해두어야 한다.

 

https://www.evisa.gov.kh/

 

eVisa Kingdom of Cambodia (Official Government Website)

 

www.evisa.gov.kh

 

 

1. 개인정보 입력

Application 탭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아래로 스크롤 한다.

 

 

2. 여권 및 여행 상세 정보

여권 정보를 입력한 뒤, Visa Type 에 'Visa T (Tourist Only)'를 선택하고 나머지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가격은 $36 이다.

 

나는 출국 3일전에 eVisa가 마감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어 어쩔 수 없이 현장 발급 (Visa on Arrival)을 받았다..

가격은 $30으로 eVisa보다 저렴하나, 도착 당일 여행객이 많이 몰리면 오래 기다려야 하고

복불복으로 뒷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eVisa로 가는걸 추천드린다. 

공항에서 체크인할때 비자 제출을 요구하면 도착비자 발급 예정이라고 말하면 된다.

 


도착 비자 발급 절차

부득이하게 캄보디아 도착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면, 현금과 여권사진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캄보디아행 비행기에서 주는 Application Form을 작성하여 프놈펜 공항에서 제출해야 한다.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2페이지 이상 남아있어야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

 

공항에 도착하면 'Visa on Arrival' 라고 써있는 창구를 찾아가 준비한 서류들을 모두 제출한다.

나는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탑승해서 앞 순서가 아무도 없었다. 덕분에 5분 가량을 기다리고 바로 비자를 받아 볼 수 있었다.

 


화폐 및 환전

캄보디아의 화폐인 '리엘'은 화폐가치가 불안정해서 대부부 달러를 사용하고 있었다.

나는 교통수단이나 음식점 모두 달러를 사용했다.

 

 

 

인천공항 1터미널이나 2터미널 어디서든 환전이 가능하나 줄이 정말 길다.

주거래 은행에서 환전 시 최대 90%까지 우대환율이 적용되니 집주변 주거래 은행에서 달러로 미리 환전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캄보디아 유심

마지막으로 캄보디아 유심을 구입해야 한다.

캄보디아 유심은 현지 도심에서 구입하면 $1 정도로 저렴히 구입이 가능하지만,

공항에서 그랩을 편하게 부르려면 미리 구입해두는게 좋다.

 

나는 스마트스토어에서 <캄보디아+아시아 6개국 매일 1GB무제한> 옵션을 구입했다.

전화는 불가하고 데이터만 제공된다. 가격은 4300원이었다.

택배로 받아보는 방법이 있고, 급한 경우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다.

나는 택배를 선택했고 영업일 기준 3일 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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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전반적으로 인터넷이 느리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 시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